BARSOUM 세라믹스 개론 2판
‘세라믹스 공학’ 혹은 무기재료공학은 신소재공학 혹은 재료공학이라는 통합적 학문의 세부 전공 중 하나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합되기 이전부터 금속공학 및 고분자․섬유공학과 더불어 ‘세라믹스 공학’은 한강의 기적으로 대변되는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을 최전선에서 견인하는 고급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중추적인 학문과 학과로써의 역할을 다해 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 나노테크놀로지를 필두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과 에너지 생산․저장․변환 장치의 주요 과학기술적 핵심 내용을 모두 포함하는 최첨단 학문과 전공으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 뚜렷이 구분된 전통 학문 간의 장벽이 무너지고 다학제간(multidisciplinary) 융합 전공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남에 따라 학문 고유의 기초 교육이 부실해지고 말았다.
물론 그러한 새로운 융합 학문의 발전이 인류의 과학기술적 진보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제한된 대학 4년 과정에서 새로운 융합 과목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반드시 배워야 할 기본 과목들의 수가 줄어들어 학생들의 전공이해도가 낮아지는 부작용이 생겨나는 것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역자들은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 동안 대학 현장에서 세라믹스 과목을 가르쳐오며 신소재공학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러나 항상 아쉬웠던 점은 이 분야에서 제대로 된 교재가 없어 원서로 가르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전국 여러 대학의 교수님들이 뜻을 모아 학부 수준에서 가장 적합한 원서를 선정하여 국문으로 번역하게 되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세라믹스 분야의 고전적 교재는 Kingery, Bowen, Uhlmann이 쓴 《Introduction to Ceramics》이다.
너무나도 오래된 이 책은 아직도 유효한 개념이 많고 여전히 많은 세라미스트에게 영감을 준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세월이 많이 흘렀기에 최신 내용들이 담기지 않았다.
바통을 이어받아 1997년에 Michel W. Barsoum 교수가 《Fundamentals of Ceramics》 1판을 편찬하였고,
빠르게 세라믹스 분야의 새로운 교재로 부상하게 되었다. 세라믹스의 기초원리부터 응용 분야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이 교재는 그 인기에 힘입어 2020년에 2판이 발간되었다.
국내에서도 이미 여러 대학에서 이 책으로 세라믹스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의 번역 목적은 오로지 세라믹스 관련 전공 학생들과 현장 엔지니어 및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최근 새롭게 대두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소․부․장의 뿌리기술에서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에너지․환경, 차세대 모빌리티 및 항공․우주 분야까지
최첨단기술 개발에 국가 간,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발전의 거대한 흐름 가운데서 기본 학문적 초석을 다지는 데 이 책이 부디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01 서론
02 세라믹스의 결합
03 세라믹스의 구조
04 물리적 특성에 대한 화학적 힘의 영향
05 열역학 및 속도론적 고찰
06 세라믹스 결함
07 확산과 전기전도도
08 상평형
09 유리의 형성, 구조 및 물성
10 소결과 입자성장
11 기계적 성질: 빠른 파괴
12 크리프, 아임계 균열 성장 및 피로
13 열 특성
14 선형 유전 특성
15 자성과 비선형 유전 특성
16 광학적 특성
Michel W. Barsoum
감수
최윤혁 대구가톨릭대학교 신소재화학공학부 에너지신소재공학전공
번역
권도균 한국항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현석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문경석 경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 세라믹공학전공
윤요한 한국항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정우 부산대학교 재료공학부
최용규 한국항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최 웅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전자화학재료전공
최윤혁 대구가톨릭대학교 신소재화학공학부 에너지신소재공학전공
